서령고등학교(교장 김기찬)는 제15회 한국수학경시대회(KMC)에서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16일 밝혔다.

한국수학교육학회가 주최하고 한국수학교육평가원이 주관한 이번 대회에서 서령고는 민족사관고, 대전과학고, 제주 대기고 등과 함께 수학 부문에서 최우수 영예를 안았다.

김기찬 교장은 “전국 최고 수준의 고등학교와 어깨를 나란히 하게 돼 기쁘다”며 “현재에 머무르지 않고 더욱 노력하는 계기로 삼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2007년 7월 16일 대전일보 정관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