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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령중ㆍ고 개교 반세기… 재도약 기틀 다져 - 서산타임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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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06-10-19 10:20 조회8,258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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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교 50주년 기념 행사 다채롭게 열려

 

名品 교육 100년을 향한 디딤돌로! 

 

 

 

 

개교 50주년을 맞은 서령중ㆍ고가 재도약의 틀을 마련하고 있다. 

 

1955년 재단법인 명동학원 설립인가로 개교한 뒤 서령학원으로 학원명칭을 바뀌어온 학교는 지난 11일부터 17일까지 개교 50주년 기념 행사를 다채롭게 벌였다. 

 

개교50주년 기념사업회(회장 이승재)가 지난 5월부터 준비해온 가운데 펼쳐진 행사는 개교 50주년을 맞이하는 모교의 위상을 널리 알리고, 세계화 시대에 부응하는 인재양성과 양심적이고 진취적인 학교교육 목표달성에 목적을 두었다. 

 

지난 11일 모교 동문들이 대거 참여한 미술초대전이 14일까지 서산문화회관 전시실에서 열린데 이어 14일에는 기념 음악회 및 비젼선포식이, 15일에는 제19회 서령제로 이어졌으며, 학교의 시대별 발전상을 돌아보는 ‘사진으로 보는 서령 50년’도 발간, 배포했다. 

 

16일은 이 학교를 졸업한 동문 기업인이 희사한 교문과 동문들의 정성을 모아 건립된 기념 조형물 준공식에 이어 개교50주년 기념식이 송파수련관에서 개최됐다. 

 

이날 기념식은 이승재 기념사업회장의 기념사와 김기찬 서령고 교장의 인사말, 심관수 재단이사장의 격려사, 조규선 시장, 문석호 국회의원의 축사 순으로 진행됐다. 

 

행사 마직막날인 17일엔 졸업생들이 함께 모여 우의와 화합을 다지는 동문체육행사가 성대히 펼쳐졌다. 

 

심관수 서령학원 이사장은 “학교 설립 반세기의 의미를 새기는 뜻 깊은 날, 교직원과 학생 그리고 동창들이 함께 모여 축하와 더불어 새로운 각오를 다지는 계기로 삼을 수 있게 된데 대해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김기찬 서령고 교장은 “앞으로 반세기의 역사를 어떻게 만들 것인지에 대해 교직원과 동창회, 재단이 머리를 맞대고 있다”며 “학력, 인성교육 등 모든 측면에서 교육활동의 충실도를 높여 지역과 국가 발전에 더욱 헌신하는 학교, 지역의 명문을 뛰어넘어 한국과 세계의 명문으로 도약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 서산타임즈 이병렬기자 -